Photo by Dolo Iglesias on Unsplash 인터뷰를 보면서 뿌듯할 때 중 하나는 한 사람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을 때 이다. 임동혁이란 걸출한 피아니스트가 부서질 듯 갸냘프고 섬세한 모습의 미소년에서 8년 후 결혼도 하고 한결 편안하고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훌쩍 커버린 모습을 볼 때. 원래도 매력적이었던 천재가 성숙하며 또 다른 원숙미를 드러낼 때. 인터뷰란 장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. 쇼팽만 잘 하시는 줄 알았더니 베토벤 연주도 너무나 잘하시는 임동혁 님. 정말 음 하나 하나가 알알이 살아있는 느낌이다. 장인이 만든 연어알 초밥같은 느낌(죄송합니다). 기사 링크 8년전 쇼핑 탄생 200주년 2010년 인터뷰 피아니스트 임동혁 쇼팽의 해, 쇼팽을 가장 잘 연주하는 젊은 피아..
[ 주제 별 추천 인터뷰 - 기사 ]/직업의 세계 '세상과 소통하는 방식들'
2019. 2. 26. 09: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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